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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퍼지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804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선검
추천 : 0
조회수 : 13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31 13:33:29
우리나라 메르스에 관한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은 모두 아실 겁니다.
감염자 관리, 감염자와 접촉한 자 모두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관 중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입니다.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리고 있고, 옷 맞춰 입을 줄만 알지 무슨 대책을 세우고 진행하고 있는지 알 수 없네요.

오늘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대전의 한 대학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분을 알고 있습니다.

그 병원에 메르스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쓴 사람이 왔었다는군요.
하지만 의사, 간호사, 병실 환자들 모두 그 환자가 메르스 감염자와 접촉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답니다.
보건소에서 진행한 피검사 + 가래검사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일반 환자들과 같은 병실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내부에선 간호사도, 의사도 멘붕 상태인듯 하네요.
결국, 그 환자는 전원 갔는데 의사는 마스크 쓰고 근무하고, 그 환자를 간호했던 간호사들은 자택격리라고 합니다.

환자는 원체 활동적인 사람이라 전원 가기 전 병원을 활보하고 다녔다고 하네요.
이거 너무한 거 아닌가요? 한국 환자 중 아직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의료 수준도 기타 국가보다 나은 수준이라
어떻게 병이 진행될지 두고 봐야하겠지만, 위험한(또는 위험할 수 있는) 질병을 이런식으로 관리한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방금 속보 하나 떳네요.

군, 메르스 환자 접촉 의심 병사 1명 채혈...30여명 격리
메르스 환자 접촉한 군인, 18일 지날 때까지 관리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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