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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마피아 2클라 어떻게 생각하세요..?(스압, 쓸데없이 진지)
게시물ID : mabinogi_120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뀨☆
추천 : 3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5/31 14: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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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에 마피아라는 컨텐츠가 도입된 이후 마피아만 주구장창 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마피아를 하면서 참 많은 분들을 만났어요..
재밌는 분들도 많고, 좋은 분들도 참 많이 만났어요..
어제 새벽에는 조금 불쾌하게 게임하는 분을 만났습니다.
사실 마게에 글을 쓸까말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같이 게임했던 분들이 제 글을 보고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구요..
하지만그래도 다른 유저분들 생각을 듣고 싶어서 써봅니다.
 
마피아를 하지 않는 분들은 어려운 내용일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정리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목에 써있는 2클라는 한 유저가 2개의 클라이언트를 켜서
1개의 마피아파티에 가입한 것을 말합니다. (한 파티안에 2개의 캐릭터로 마피아게임을 플레이하는 상황)
제가 말하는 상황을 듣고 다른 유저분들의 생각을 말씀해주셨으면 해서요.
 
일단 저희 파티는 12명? 정도 되었습니다. 마피아가 3명이었으니 12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유저4명당 마피아1)
일단 문제는 1일차 낮에 발생했습니다.
1일차 낮에는 사람들이 토론을 해서 투표로 한 사람을 지목해서 처형합니다.
근데 1일차 낮은 솔직히 아무 증거도 없이 거의 재수없거나, 인기가 많으면 인기투표식으로 지목당해서 죽고는 합니다.
저희도 1일차 낮에는 다들 토론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1일차니 각 직업군도 없는 상태에서 다들 토론을 하고 있었습니다. (글쓴이는 시민)
그 때 한분이 자기가 영매라고 나섰고, 맞영매라고 해서 다른 분이 "아니다, 내가 영매다!" 라고 하면서 총 2분이 영매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또 다른 제 3의 인물이 "죄송한데 제가 영맨데요?"하면서 나왔습니다.
문제는 이 제 3의 인물입니다.
 
이 제3의 인물은 1일차 낮에 자신이 영매라고 나섰습니다. (지금 자신이 영매라고 주장한 분만 3분인 그런 혼란스러운 상황이에요.)
그러더니 잠시 후 제 3의인물 (문제의 그분이라고 하겠습니다. 인물이 많아서 헷깔릴 수 있겠네요.)은 갑작스러운 소리를 합니다.
"A, B 이 두사람 마피아입니다. 이 두 분 잡아야 합니다. A, B마피아입니다." 정말 이런식으로 갑작스럽게 두 사람을 지목해서 마피아라고 했습니다.
1일차 낮에 갑자기 뜬금없이 그것도 딱 2사람을 집어서 마피아라고 지목했기 때문에
시민인 제 입장에서는 솔직히 문제의 그분의 말씀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문제의 그 분 말씀을 못믿은 이유는 아무런 증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였고, 문제의 그분께 "어떻게 아시는데요? 증거가 뭔데요? 경찰이신가요?" 등등의 질문을 했습니다.
문제의 그 분께서는 일괄적인 대답만 하셨습니다.
"형사의 감이에요."
정말 저 대답만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계속 증거를 대라고 하자 또 같은 말로 "형사의 감"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게임 끝나면 제 말 믿어서 다행일꺼라고 생각할꺼에요."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1일차 낮에 아무 증거도 없이 ~~
 
사실 문제의 그 분이 밝혔던 2사람은 (A,B) 마피아가 맞았습니다.
문제의 그 분은 어떻게 1일차 낮부터 아무 증거없이 2사람이 마피아 인걸 알았던걸까요?
 
제가 글처음에 마피아가 3명이라고 했는데 A,B, 3번째 마피아 이렇게 있다면
3번째 마피아가 2클라를 하고 있다고밖에 의심이 되는 상황이지 않나요?
(그리고 글이 복잡해서 쓸까말까 고민했었지만 1일차낮에 맨처음 영매라고 나왔던 분이 마피아셨고, 그 분이 위기에 처하자
문제의 그분이 A,B를 마피아라고 밝히면서 동시에 자신이 영매라고 하면서 나왔었습니다.. 이해안되시면 이 부분은 모르셔도 될것같습니다.)
 
게임이 모두 끝나고 (결론적으로 말하면 문제의 그분이 앞에서는 A,B 마피아라고 죽이자고 하더니 끝에가서 모르겠다고 투표잘못하셔서 시민이 짐)
저는 정말 그분의 플레이에 화가 났기 때문에 그 분에게 말씀드렸습니다.
 
거의 저랑 그분은 싸우다 싶이 얘기했었네요.
그 분은 제가 게임에서 져서 화가 나신줄 알았겠지만..
그 분에게도 말씀드렸다 싶이 정당성의 문제입니다.
물론 확증은 없고 심증일 뿐이지만.. 정말 1일차 낮에 제가 계속 여쭤봤습니다. 혹시 타메신저로 연락받으시면서 게임하시냐고.
그 정도로 아무 증거도 없이 너무 밀어붙이셨습니다.
재밌게 하자고 즐기는 게임인데, 왜 2클라로 켜서 다른 사람들 놀리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그분하고 싸울때요, 3번째 마피아 (2클라 킨것으로 의심되는 분은) 분은 뒤에서 계속
"그냥 똘시(또라이짓하는 시민, 역할에 혼란주는시민?정도) 인줄 알았는데~" 계속 이러고 뛰어다니시더라구요?
다른 분들, 저 이외에 다른 플레이 하시던 분들도 화 많이나셨는데
유독 그분만 그러고 뛰어다니시는거보고 솔직히 감잡았었습니다..
 
마비노기 2클라 문제 해결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2클라로 하시는분들 한, 두번 보고 겪은 거 아닌데
그 분 반성도 없이 무조건 제가 게임져서 화낸다는식으로 말씀하는거보고 기분이 확상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의심은 충분히 가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글 올려봐요..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하고, 내용도 너무 복잡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출처 제가 어제 새벽에 겪은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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