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
고자
김여사
-충
발암
 등등

비하단어라는게 참 잔인합니다
자기가 해당되진 않을땐
 그저 약간의 악의적인 표현이라고 넘어가지만

 조금이라도 연관이 됬다면
 단어만 봐도 마음이 철렁하죠

 일부만 그런거다, 난 아니니까 괜찮다라는 변명도 통하지않고 불편하다는 항변도 전해지지 않습니다
그냥 흘려넘길수밖에 없었죠

옛날부터 비하단어때문에 많은 분들이 마음고생하고 계셨습니다

물론 '우리도 아팠으니 너희도 아파라'  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저 여러분들이 아무생각없이 사용하는 단어도 누군가에겐 큰 상처였다는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