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86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규봉★
추천 : 4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6/04 09:59:07
대구에 사는 31세 남자입니다.
투표 결과에 대해서 대구 사람은 답이 없다.
나이 많은 어르신들..막 까대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대구에 사는 진보성향의 몇 안되는 사람으로서
어르신들만을 욕할건 못되는 것 같습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희 어머니를 포함해서 어르신들도 어떻게 보면 피해자 아닐까요?
치열한 60~70년대를 바쁘게 살아오시면서
정치에 신경 쓸 여력은 없었고
언론은 통제되고 정치논리에 휘둘리고..
그러다 보니 지금의 획일적인 사상(?)을 갖게 된 것이 아닐까요?
대구,경북에 사시는 어르신들을 일종의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좀 더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현 정치 상황를 바라 볼 수 있도록
옆에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도와주고 설득하자구요!!!!
너무 욕만 하지 마세요..
저희 어머니도 피해자에요 ㅠㅠ
근데 조금씩 상처가 아물고 있어요~ ㅋㅋ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