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입어보고 싶은 영화 속 여배우들의 화려한 의상들!!! 2012년 트랜드는 바로 복고! 안돼~~ 모르면 안돼~! (feat.김원효) 플래퍼 룩, 로맨틱 룩 등 1900년대 돌풍을 일으킨 스타일 거기에 현대적인 해석을 더한 ‘레트로’가 2012년 유행의 핵심.. 장윤주도 놀란 시대를 거스르는 하이 빠숑 겟잇 뷰티 유진도 빵끗 웃게 만드는 비-유-티~풀함ㅋㅋ 특히 어제 있었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영화들이 모두 복고 의상이어서 화제란다. 영화 속 영화배우들의 완소 패션들 지름신 오기 전에 시대별로 쭉~ 훑어보자ㅋㅋㅋ 1920~30년대 헐리웃 패션의 완벽 재현! <아티스트> - 베레니스 베조 27일 있었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5관왕을 달성하며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그리고 의상상까지 거머쥔 2012 최고의 영화!! <아티스트> 음악과 영상도 완벽했지만 보는 내내 여주인공 베레니스 베조의 화려한 의상에 눈을 뗄 수가 없었음 유성영화계의 신예스타 '페피' 역의 베레니스 베조!! 스트레이트 박스 실루엣의 원피스에 스타킹, 구두, 종 모양의 모자까지... 1920년대 최고 유행이었던 '플래퍼 룩'이 나온다. 플래퍼 룩은 뭐랄까 말괄량이 아가씨들의 보이시한 스타일 같은거? 그런거 ㅇㅇ 스타일리쉬함ㅇㅇ 블링블링한 악세서리에 여성성을 강조한 라인 로맨틱 스타일도 나옴! <아티스트>는 이번에 아카데미에서 의상상을 받았찌. 보는 눈도 즐거운 그런 영화!! 50~60년대 <7년만의 외출> - 마릴린 먼로 굳이 설명 안해도 알 듯? ㅋㅋㅋㅋ 50년대 최고의 패션아이콘 마릴린 먼로 이 영화 보면 왜 마릴린 먼로가 그렇게 한 시대를 풍미했는지 알 수 있음... 완전 바비 인형같이 사랑스럽다ㅠㅠ 그 유명한 지하철 통기구 씬에서 입었던 마릴린 먼로! 하면 딱 떠오르는 이 홀터넥 화이트 드레스는 약 50억원에 경매로 팔리기도 했다 함...... 50억……. 90년대 <귀여운 여인> - 줄리아 로버츠 줄리아 로버츠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영화 <귀여운 여인> 이 영화는 정말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임ㅋㅋㅋ 별볼일 없던 줄리아 로버츠가 재벌남 리차드 기어를 만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고 해피엔딩이 된다는 그런...ㅋㅋㅋㅋ 지금 보면 참 뻔해 보이기도 하는 영화ㅋㅋㅋ 근데 진짜 엄청 사랑스러움. 또 영화 속 패션이 돋보이기도 함!! 재벌남을 만나 변해가는 모습에서 화려하고 다양한 '미국 상류층 패션'을 볼 수 있기 때문!!! 하...스멜이 난다... 부의 스멜... 나에게선 날 수 없는 부내 간지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 영화를 본 수많은 여자들이 환상에 사로잡힐 만 함...ㅋ 줄리아 로버츠의 톡톡 튀는 매력과 화려한 패션들에 눈이 즐거웠던 영화 <귀여운 여인> !! 2000년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앤 헤서웨이 <귀여운 여인>이 신데렐라 판타지라면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는 명품에 대한 판타지? ㅋㅋㅋㅋㅋ 평소 명품에는 관심 없던 나조차도... 별로 예쁘지도 않은 명품가방 뭐 그리 비싸냐며 이해 못했던 나도... 이 영화 볼 땐 정말 눈이 핑핑 돌아갔음;;;;; 친구가 이 영화를 보고 그런 얘기를 했었지. ‘사치를 조장하는 영화는 절대 아닌데, 영화 보고 나오면 무언가 지르고 싶어진다’며 ㅋㅋ 하지만 현실은 지마켓 ㄳ 뉴욕으로 갓 상경해 촌스러움 풀풀 풍기던 앤 헤서웨이가 점점 명품 신상으로 휘감은 스타일리쉬 커리어우먼이 되어 가는 모습에 멋있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ㅠㅠ 아무튼 한번쯤 꿈꿔볼 그런 럭셔리 라이프 그 자체ㅠㅠ 시대별로 훑어본 영화 속 의상들 시대 불문하고 다 입어보고 싶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