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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을 갈아봤어요
게시물ID : bicycle2_33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na
추천 : 0
조회수 : 78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5/31 19:13:30
로드 입문 2주차 애송이 입니다( ´◡` ) 

라이딩할때 어깨가 가장 먼저 피곤해지고 아픈것이 프레임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거다는 소리를 들었었죠.

잘 생각해보니 핸들 높이도 너무 낮고 안장과 핸들사이에 상체를 우겨넣는 듯한 느낌도 들고..

여튼 스템을 교체 해봤습니다.

어떻게 핸들을 좀 더 멀리 두려고 16도 올리고 길이 110mm 짜리로 달아봤어요.

사진으로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17km 달려보고 느낌점은...어깨로 가는 피로가 확실히 줄었다. 신체 무게 중심이 뒤로 옮겨져서 의식 하지 않아도 더 강하게 페달을
밟을 수 있다 입니다.

근데 이제는 허리가 아프네요...아무래도 상체 무게를 등으로 지탱하게되면서 피로가 쌓이는듯.. 

역시 엔진이 중요한가 봅니다.. 이제 자전거가 아니라 제 몸을 튜닝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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