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입문 2주차 애송이 입니다( ´◡` )
라이딩할때 어깨가 가장 먼저 피곤해지고 아픈것이 프레임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거다는 소리를 들었었죠.
잘 생각해보니 핸들 높이도 너무 낮고 안장과 핸들사이에 상체를 우겨넣는 듯한 느낌도 들고..
여튼 스템을 교체 해봤습니다.
어떻게 핸들을 좀 더 멀리 두려고 16도 올리고 길이 110mm 짜리로 달아봤어요.
사진으로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17km 달려보고 느낌점은...어깨로 가는 피로가 확실히 줄었다. 신체 무게 중심이 뒤로 옮겨져서 의식 하지 않아도 더 강하게 페달을
밟을 수 있다 입니다.
근데 이제는 허리가 아프네요...아무래도 상체 무게를 등으로 지탱하게되면서 피로가 쌓이는듯..
역시 엔진이 중요한가 봅니다.. 이제 자전거가 아니라 제 몸을 튜닝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