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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도 감상문
게시물ID : muhan_56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nEw
추천 : 0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31 19:49:35
 본 글에 앞서 예능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재미없음 보지 말고 재미있으면 계속 보면 됩니다."
재밌자고 보는 예능 너무 심각해지고 싶지 않아요. ㅠㅠ 그건 내일 월요일부터 어차피 심각할건데

 어제 3팀을 나눠서 봤을때

1)
 박명수/정준하 팀은 도대체 왜 공항에서 죽치게 시킨건지 의문- 일반 상식적으로도 비행기 시간이 뒷날이면 나가서 구경이라도 시키던지
그 시간에 뭐라도 시키는게 낫지. 저도 공항에서 8시간 대기해봤는데 진짜 죽을노릇이거든요 그거.

 되려, 그정도로 짜증난 상황에서 뭐 해볼려고 노력하는게 좋아보였고, 짜증안내고 하는걸 보면서 역시 프로구나 했습니다.
평소에 정준하 싫어하지만 아 어제는 솔직히 훌륭했던거 같아요. 디게 호감이었습니다.

 다만, 평소의 박명수가 까이는 가장 큰 이유 -체력저하든 뭐든 집중안하는거
동물 이름을 대상은 몰라도 성의가 있으면 이름 하나라도 똑바로 외우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집중력이 그만큼 없어서
성의없어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평소에 보기 힘든 동물들이 나오고 그 동물들을 지켜야 하는 이유나 이런저런 메시지를 읽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
 유재석/광희 팀은 (광희 성을 몰라요 ㅈㅅ) 무난하면서도 역시나 잘 보기 힘든 집단세탁 그림이라던지, 
우리와 다른 나라에 있는 사람들의 다른 직업, 다른 근로환경등을 보면서 무난하게 평타는 쳤따고 보고요

3)
 정형돈/하하 팀의 경우는 죽자고 뺑뺑이 돌려놓고, 그런 위험한 곳에서 좋지도 않은 컨디션에 '야 일해' 라고 던지는 건 보기 좀 불편했습니다.
다른 2팀에 비해서 확실히 위험성이 높아보이는 작업 환경이었고 연기자도 연기자지만 촬영하는 스태프에 대한 안전대책도 뭐 없어보였고
디게 아마추어 스러운 촬영 준비가 아니었나 싶어요. 
 
 
결론)
 무인도편- 광희 들어오면서부터 이어진 특집을 보면 김태호 피디의 의도는 다시 싼마이 냄세나는 B급 예능부터 다시 해보자는 초심되찾기 
인거 같은데, 일단 그거보다는 무도의 아이덴티티는 걍 웃기는게 답니다. 웃기면 장땡이고.. 
근데 뭐 이건 조마조마하고 누가봐도 빡센게 보이는데 웃기기보다는 괴로운 감정 공감이 되네요.
이런 부분은 조금 방향성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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