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많이 줄어드는 지방읍면 부터 시작해서 낡은 집 위주로 빈 집도 나오고 집값도 떨어지겠지요.

지방도시들도 주거 환경이 나쁘고 지은 지 오래된 집들 위주로 집 값이 빠질 겁니다.

하지만 서울을 위시한 대도시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집값 하락은 거의 기대하기 힘들겁니다.

아마 주변 위성 도시 베드타운 중에서 주거 환경이 나쁘고 지은 지 오래된 집들 위주로 값이 빠지겠지요.

우리나라가 필리핀이나 중남미 처럼 망하지 않는 한, 서울의 중심부나 서울의 베드타운 중에 주거환경이 좋고

새로 지어 잘 지은 집들은 집 값이 떨어지기는 커녕 더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요.

아마 집 값 격차는 지금 보다 훨신 더 크게 벌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경제가 IMF 시절 만큼 나빠진다면 모든 집값이 하락하겠지만, 그래도 지역별 하락 폭에는 차이가 있을테고,

그저 현 상태를 유지하는 단계라면, 빈부 격차는 계속 확대될테니 강남을 위시한 기존 강세 지역의 재개발 아파트는 더더욱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분당이나 일산 이런 베드타운은 경기가 확장되지 않는다면 약세를 면치 못하지 않을까 싶네요. 

결론: 집값은 양극화로 갈 가능성이 있고, 경기 활성화 여부에 따라 어디까지 영향을 받을지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폭락 폭락 하는 분들도 있던데,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