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이 있은 후 한달 가까이 제대로 된 생활조차 하지 못한 채 숨쉬기도 힘들다는 것을 알아주십시오...
그만큼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예요.
중간중간도 뭐 숨쉬기 힘들만큼 괴롭다 드립을 치는데...
솔직히 욕나와요.
진짜 숨쉬기 힘들다는게 어떤건지도 모르면서 자기 힘드니 봐달라는 듯이 들먹이는 행위 자체가 혐오스러워요.
숨쉬기 힘들다는건 죽어간다는 거예요.
직접 겪어보지도 않았으면서 용서받기위해서 알량하게 사용하는 용도가 아니예요.
하루에도 몇번씩 호흡곤란으로 힘들어하고 조금만 심하면 삽관해서 강제로 숨쉬게 만들어야 하고, 그 기분이 얼마다 더러운지, 얼마나 짜증나는지, 얼마나 비참한지도 모르면서 그런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
라고 말해봤자 생각이란거 하겠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