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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한번 쓰고갑니다... 서러워서유ㅠㅠㅠ
게시물ID : fashion_159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텐매냐
추천 : 7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31 22:40:16
음 최근에 패게에 관심도 많아지고 오늘있던일이 패션? 이랑 관련되서 패게에 써요~ㅎㅎㅎ 이상하다면 삭제할께요 ㅠㅠ
제가 저번달 병원에가서 몸무게를 측정했는데 173에 109Kg 이라고 나오더군요 허허.. 
살이 쪗다쪗다 하고 그냥 복싱으로 현상유지만 하고있었는데직접보니 매우 충격.. 
몸무게를 워낙 안보려고 피하다보니 이 지경까지 오더군요 하하 
옷도 빅사이즈만 입고 110~120까지도 보고 3월엔 면접을 봐야하는데 맞는 옷이 없더군요... 
그때부터 엄청 충격먹었지만 살빼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직업이 애기들 상대하고 그러는데 학기초에 아이들이 뚱뚱이 선생님, 못생겼다 등등 그러더라구여 하하 뭐 실습때도 그랬습니다만 ㅋㅋ
그때는 별 생각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이 일을 하던 어떤 일을하던 살은 빼야겠다고 결심하게 된건
쇼핑을 갔을때 였어요 도저히 맞는 옷을 찾을수가 없더라구요 뭘입어도 안어울리고 애초에 사이즈도 못찾겠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더 큰옷 편한옷을 찾는 제가 너무 싫어졌습니다. 
패게를 보면서 다들 뚱뚱남 데일리룩 이런식으로 올리시거나 데일리룩보면 다들 키크고 멋있게 옷 입는게 부럽더라구요 (오징어는 사기야!!!!) 
그래서 살을 뺴야겠다고 다짐을했습니다. 처음엔 아침 점심 다먹고 저녁을 6시이전에만 먹자!!!! 라고 생각하고 실천했어요
그런데 6시이전에 먹자니 계속 뭘 찾아먹기도 힘들고 아무생각없이 돈까스나 뭐 먹고싶은걸 맘대로 먹어서 그런지 팍 오는 느낌은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토마토와 바나나를 같이먹다가 일주일에 한번두번 맛있는거 먹고 시간은 꼭 6시이전에 먹도록 지키고 복싱도 2시간정도로 늘려서 땀을 쫙흘리고 지내다보니 사람들이 살빠진거 같단소리를 듣게 됬어요 엄청 기분좋더라구요 저희반 애기들도 와 선생님 멋있어졌다 그러고 하하 머리도 바꾸고~ 자신감도 어느정도 생기고 허허 그래서 자신감 충만하게 친구랑 오늘 쇼핑하러 갔는데!!!!!!!!!!!!!!!!!!!!!
이게 뭐람... 셔츠를 사러갔지만 105사이즈까지 나와서 맞지가 않아요 ㅠㅠ 티셔츠는 105슬림핏아니면 맞는데ㅠㅠ 셔츠는 110... 바지는 저는 38은 벨트차고 다니고 36은 맞는사이즈가 있거나 작아요 그런데 하하하하하하하하 제가 입는 사이즈가 없는겁니다 최대로 본게 3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눙물.... 맨날 뱅뱅옷만입는데 뱅뱅옷은 더이상 네버!!!!!!!! 이러고 갔는데 오늘도 여유있는 뱅뱅옷을 사왔습니다... 하하 그래서 그냥 이렇게 글올려보아용 ㅠㅠ 전 오늘 다시 다짐하게 됬습니다. 제 목표를 정했어요 몸무게 80대 사이즈는 100!!!!!!!!!!!바지는 34까진 맞추는 날까지!!!!!!!!!! 으어 이렇게 맞추고 옷입은 모습 올릴겁니다!!!!!!!!!!!!!!! 여러분 응원해주세요!!!! 하핫! 
출처 오늘의 나의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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