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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풀의 26년이라는 만화를 봤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427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한별
추천 : 2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6/04 14:57:12
정말이지...퇴근하면서

지하철에서 읽으면서 오는데

얼마나 속에서 울컥울컥 하던지... 얼마나 비참하고 처참한 역사 였는지 다시 보게 되었네요.

참고로 저희 친가쪽은 전부 전라도 사람이세요. 아버지는 그때당시 전방에서 군생활을 하셨었고

막내 작은아버지는 실제로 그 현장을 목격하셨다고 하네요.

어릴때부터 그런 눈물과 피의 역사를 듣고 자라서 그런지... 정말 만화를 보면서도

지하철에서 부끄럽게 눈물이 찔끔찔끔....여튼!!! 

다음대통령이 당선되면.... 

사형이런거 안될까요. 정말 이야기만 들어도...26년이라는 만화가 픽션이라고 해도 정말 그곳에 나온주인공들보다 더 힘들고 처참하게 살아있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반면에 ㅁㅊ ㅈㄷㅎ 새키는 호위호식하면서 잘살고 있겠죠.

정말....때려 죽여도 시원치 않을 망치로 후려쳐도 시원치 않을 살을 찢은다음에 소금에 저려도 시원치 않을 그런 사람이 말이에요...

몇주전에 5.18이었는데요. 그 의미 그 피의 역사를 잊지 않았으면 해서요.

다들 즐거운 금요일 되시구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데 감기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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