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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 "북한이 한국한테 받는 것 다른 참가국들보다 많지 않아"
게시물ID : sisa_1021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상깨어있자
추천 : 80
조회수 : 19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2/08 23:00:54
틸러슨 장관, "현금이나 어떤 것도 지급된 게 없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평창겨울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일부의 ‘일방적 대북 지원’ 주장 등에 작심한듯 반박 발언을 내놨다.

틸러슨 장관은 6일(현지시각)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한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북한이 주는 것은 하나도 없이 얻어가기만 하는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가 알기로, 북한이 한국으로부터 받는 것이 모든 올림픽 참가국들이 받는 것보다 많지 않다”고 반박했다.

틸러슨 장관은 “한국도 북한의 일부 훈련 시설을 이용했고, 따라서 이것이 상호적인 기준에 따른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에) 이득은 없다.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가로 현금이나 그 어떤 것도 지급된 게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이것은 대단히 동등한 기준에 따른 것”라고 덧붙였다.

틸러슨 장관은 한-미 연합훈련 연기에 대해서도 “올림픽 개최 기간 동안 확실한 치안을 제공하려는 한국의 요구를 손상시키지 않기로 일찌감치 합의했다”며 “올림픽을 여는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모든 안보·군사 자산을 (올림픽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림픽은 치안 상의 큰 도전”이라며 “따라서, 한국이 (안보·군사) 자원을 돌려야 하는 군사 훈련을 할 필요가 없었다. 이것이 우리가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훈련을 연기하자고 말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열병식에 대해서도 “그들이 평양의 광장에서 하는 이러한 대규모 행진들을 많이 본다”며 평창과의 연관성을 부각시키는 것에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틸러슨 장관은 ‘올림픽 기간에 북한과 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거기에 있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일단 지켜보자, 기다려 보자”고 말했다. 이는 미국 쪽이 여전히 북-미간 접촉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7일(현지시각) “대한민국의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며 “한국이 진정 위대한 국가임을 모든 이들에게 보여줄 정말 훌륭한 기회”라는 트위터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 지난해 11월 한국 방문 당시 국회 연설 영상의 일부를 붙이기도 했다. 이 영상에는 전쟁의 참화를 극복하고 부강한 국가를 이룬 한국의 성과를 평가하는 장면이 담겼다.

워싱턴/이용인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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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종북 가나요?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20816061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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