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시강점기에서 독립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이중에 닉언죄에 대해서 사실은 다들 알고 있지만 언급하지 않았던 해비 업로더 및 약쟁이(합성고수) 분들에 대해서 글들이 종종 보입니다.
이러한 분들의 닉네임을 거론하는데 있어서 제가 조그만 걱정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앞서서 제목에 (닉언죄)를 붙힌 이유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바보님의 공지를 보면 닉언을 금지하는 사항이 없다고 하셔서 사실상 운영자는
닉언을 막지 않으셨습니다.
닉네임을 언급해서 죄송 하다는 것이 이곳의 유저분들에게 죄송해서 붙힌게 아닙니다.
문득구름이다님에게 죄송해서 붙힌 것입니다.
문득구름이다님은 자신의 닉네임이 언급되는 것을 조금 걱정하십니다.
(링크거는 법을 몰라서;;; 자동으로 하이퍼 링크가 되려나... )
이글은 구름님이 직접 작성하신 글인데 읽어보면 언급 되는게 콜로세움의 원인이 되는 것에 대해서 걱정하셨습니다.
또한 자신이 네임드가 되어서 새로운 약쟁이 분들이 등장하기 힘들어지지 않을까 고민도 하셨던 사려가 깊은분이시죠.
저처럼 구름님에게 고마워 하면서도 닉언을 직접 안하며 그냥 '원조약쟁이', '약쟁이가 낙타낳다' 라며 닉 언급을 자제 했던건
구름님이 언급되는 것을 어려워 하셨기 때문인 많은 분들이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곱슬사자님 푸른참치님 등등의 약쟁이분들이 추가적으로 나타나시면서 걱정이 좀 줄었으려나 싶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쟁이 배틀인 글에서 쓰셨던 리플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해당자료를 찾다가 못찾았습니다... 리플수가 4천개가 넘으셔서...)
자신의 합성 작품을 올리다가 누군가의 댓글에서 '문득구름이다님이다.' 와 같은 닉을 언급하는 댓글이 달리는 것을 확인 하면
그 곳에 더이상 리플을 달지 않으려고 하신다는 말씀이였습니다.
자신의 닉언이 넴드화 되는 것을 우려 하신다고 말씀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요즘의 이런 일련의 닉네임 언급이 구름님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결론지어 말씀드리면 닉언죄라는 억압되었던 관행이 없어지는 것은 저도 찬성 합니다.
하지만, 해당 유저분이 자신의 닉네임이 네임드화 되는게 아닌가 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계시다면,
우리가 그분만큼은 배려해서 언급자제해 주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3줄 요약
1. 요즘 억압된 여러 관행중 닉언금지 부분을 해제 함에 있어서 사실은 유명 했던 닉네임들에 관한 글이 나오고 있음.
2. 그중 문득구름이다님이 쓰셨던 글이나 리플들을 보면 자신의 닉네임을 언급해서 네임드 화 될까봐 걱정하셨었음.
3. 현재도 부담되어 하신다면 그런 분들에 대해서는 자제하는 것도 멋진 배려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