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부터.. 중학생때였을텐데 그때부터 만화책을 사모으기 시작했네요
헌혈한번하면 만화책 한권으로 바꿀수 있어서 헌혈 엄청했던 기억이 나네요..
허삼관매혈기를 그때 읽는데 더욱 감정이입이 되더군요 -_-;;
암튼 그때당시에 산 책들중에 나름 레어라고 생각하는게 바로 이 책입니다.
2001년 출간!! 2권은 2003년!
짜쟌!! 아 중학생때 보고 지금 보는데도 제 취향에 직격이네요 지금은 나이가 계란이 한판인대... ㄱ-
책을 그때당시 솔찬히 많이 모은것 같은데 이사를 좁은집으로 하면서 만화책을 상당수 버려야만 했습니다..
그때 고철장에서 킬로당 100원씩 받았는데 만원나왓으니 100kg정도 되네요
너무 많이 버려서 뭐뭐 버렷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생각나는게..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
새책으로만 구매한걸 다 버림
그리고 남긴게 레드푸의 마녀 라야!
지금 생각해보니 현명하네여 :) 몬스터는 지금도 살려고 하면 살수 있지만 레드푸는 이제 못사자나여?
ㅎㅎ 군대다녀오고나니 작가님이 와우를 하시더라구요.. 칭구분이랑 쪼렙을 키우시는걸 블로그에서 봣어여..
그걸 보고 저도 와우결재하고 쫒아가서 잠깐 영접하고 감동한 기억이 나네여..
그리고 저도 그 후로 바쁘게 취업하고 일하며 살다가 제 집이 생겨서 서재를 꾸미고..
제 만화책 명예취향의 전당에 라야를 꽃아놓고나니 왠지 자랑이 하고싶어서져 ^^ 올려요
여기가 작가님 블로그인데 최근에도 취향직격인 그림 많이 올려놓으셧어요
다른분들도 가지고계신 책자랑좀 올려주셧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