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회사가 늦게 끝나서 (백화점 닫는 시간이 되서야 끝나거든요.)
어쩔 수 없이 보세점에서 나시 사러 갔는데요.
아무런 표시도 없는데 카드결제하려니 돈을 더 달라네요.
5천원짜리 나시를 7천원 달래요 카드결제 하려면.
그래놓고 원래 7천원짜리를 현금으로 하면 5천원으로 할인해주는 거라고 하는데.

제가 그거 불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아줌마 기분 나쁘라고 한 소리가 아니라
나중에 신고당할까봐 제가 알려드리는 거라고 했습니다.
전 소리 한 번 크게 안 냈는데 기분 나쁘다면서 몇 살이냐고 물으면서 무시하더군요.
신고 얘기가 왜 나오냐고 ㅋㅋㅋㅋ

제가 그래서 그냥 알려드린 거라고. 그런데도 카드결제하려면 더 내야 하냐고 되묻자
안 팔아도 된다면서 헛소리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알아보겠대요 모를 수도 있으니까.
거기 정말 장사 잘 되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정말 막무가내더라고요.

근데 이거 탈세하는거잖아요?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신고해야 맞는 거죠?
꼭 이 곳이 아니더라도. 한 번만 신고해도 국세청에 들어가니까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 같아서.

그래서 제가 서비스로.
여기에 신고하라는 건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카드결제할 때 돈 더 받으면서 탈세하는 업체 
(카드수수료 몇 프로 안 되는데 10%이상 내라고 하죠??)
신고하는 곳 알려드릴게요.

여신금융협회
http://www.crefia.or.kr/
http://www.crefia.or.kr/inquiry/inquiry112.html <-이곳으로 가시면 바로 신고가능
첨부자료로 사진이나 녹음자료가 있으면 좋습니다.
예전에 카드결제한 적이 있다면 영수증에 가맹점명 사업자번호 등 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