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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흥행기원/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쇼트경기
게시물ID : sisa_1021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gain0310
추천 : 17
조회수 : 174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2/09 12:59:11



아름다운 노란색 의상을 입고..

처연하고 시리도록 연기한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올림픽 쇼트 경기 

Send in the clowns 입니다. 


저에게 이 쇼트는 아직도 연아선수가 그립고 마음이 허전할때마다 듣고 보게 되는  영상이에요. 
제 감동을 오유님들과 함께 하고싶고 동계올림픽의 흥행을 기원하며..

한번 정리해봅니다. 

4년전 김연아 선수의 
소치참가가 결코 금메달 2연패 목표가 아님을 알기에 
그녀의 마지막 은퇴경기가 멋지게 장식되기를 바랐고 
이 쇼트는 그녀를 사랑하는 팬들에 대한 연아선수의 선물과도 같은 경기였습니다. 




먼저 이 유명한 곡 send in the clowns 의 가사입니다. 


Isn't it rich? Are we a pair?
Me here at last on the ground,
You in mid-air.
Send in the clowns.
Isn't it bliss? Don't you approve?
One who keeps tearing around,
One who can't move.
Where are the clowns?
Send in the clowns.
Just when i'd stopped opening doors,
Finally knowing the one that i wanted was yours,
Making my entrance again with my usual flair,
Sure of my lines... No one is there.
Don't you love farce? My fault, I fear.
I thought that you'd want what i want,
Sorry, my dear.
But where are the clowns?
There ought to be clowns.
Quick, send in the clowns.
What a surprise!
Who could foresee i'd come to feel about you
What you felt about me?
Why only now, when i see that you've drifted away?
What a surprise! What a cliche!
Isn't it riche? Isn't it queer?
Losing my timing this late in my career?
And where are the clowns?
Quick, send in the clowns,
Don't bother, they're here.



김연아 선수가 이 곡을 선택한것은 
여러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그 여러 짐작중 하나가

밴쿠버때 연기한  독일의 

Savchenko - Szolkowy 

페어팀의 선곡에 영향을 받았다 합니다. 
이팀은 김연아 선수가 좋아하는 팀이기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2위에 머물렀지요. 

물론 1위를 한 중국 선수들도 너무 훌륭했으나 전 독일의 이팀을 정말 좋아합니다. ^^ 





김연아 선수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라는 선곡에 대해 여러 해석이 많은데 
그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해석은..

이제 은퇴하는 김연아 선수가..
무대를 자기대신 연기해줄 어릿광대를 보내준다는 그런 마음으로 고른 곡이라는
해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겐 아직도 김연아 선수의 이 쇼트경기가 
가장 시리고 고맙고 멋진 경기입니다. 




나중 시간되시면 
소치 말고 벤쿠버의 피겨 금메달 경기들 한번 보세요. 

페어의 금메달 팀 경기도 정말 멋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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