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돌 지난 15개월 아이에요
이제걷기시작하더니 돌발진을 기점으로 
분노기(?)라 그러니 땡깡이 본겻적으로 시작되었어요

이제 본인도 먼가 알 나이(?)면서 고집은 생기고 의사표현은 안되고 그래서 그러나봐요

저도 애착육아를 지향하는 지라 지금껏 수유텀도 안 주고 단유도 안하고.. 일단 애가 원하는바는 들어주자 정서적 안정이 중요하다.. 라는 마음으로 육아를 해왔는데

요즈음 애는 

일단 본인이 먹던 간식을 더 달라고 두시간을 울고.. 없다규 설명을 해줘도
목욕하다 나오면 더 하겠다고 한시간 이상을 우네요.. 심지어 목욕이라 쓰고 물놀이라 읽지만.. 하고 싶은 만큼 해봐라 싶어 뒀더니 한시간 넘게 놀다 감기도 걸렸어요 ㅠㅠ

이대로 아이 고집을 계속 받아 줄수는 없고

나름 일관성있는 원칙을 만들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아 조언을 구합니다


제 생각은

일단 저렇게 땡깡을 부리면 그칠따 까지 무표정으로 바라본다( 단 혼자 빈방에 둔다거나 애를 홀로 두진 않을겁니다)

애가 진정이 되어 그치면 그때 안아주고..

원하는 바를 좀 들어줄려고 노력 해 본다 혹은 설명을 해준다...

입니다 

가끔 좀 울다 그쳐 혼자 자는 경우도.. 아무일 없었단 듯이 혼자 놀기도 하네요;;

그런데 우는 아이 지켜보는게 사실 전 힘드네요ㅠㅠ 저러다 큰일 나는거 아니나 싶고..

일단 뒤로 넘어가며 땡깡 부릴때 범퍼 침대에 델꼬 가 거기서 딩굴든 말든 하라 하규 있어요.. 

육아.. 할만하다 싶으면 다시 새로운 난관이 생기고.. 돌 지나서 이제 인간(?)됐다 싶으니 무슨 질풍노도 아이가 있고 ㅠㅠ

아직 신생아 엄마들껜 죄송한데요~~
저희끼리 우스갯 소리가 있어요 
백일의기적은 ㅋㅋ 지나구 나면 백일 전까지가 기적이었다고 ㅎㅎ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너무 두서 없어 죄송해요

아기가 뒤에서 토마토 박스에 토마토를 던지고 노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