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여징어가 질문글 하나 올려요.
모아둔 돈이라고는 올해 적금 든 500이 전부 + 퇴직금으로 예상되는 100정도의 금액이 있습니다.
대학때부터 한달 배낭여행이 꿈이었는데...
현재 가지고 있는 전부를 털고 다녀와도 되는지 너무 고민이에요.
다녀오고 나서 취직이 안될거 같고... 나이는 자꾸 먹는데
마지막 기회일거라는 생각도 들고..
가지고 있는 물건을 처분까지 하면 700정도 될거 같아요.
남동생 꼬셔서 가볼까 하는데
그냥 일 그만두고 다시 일을 구하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500은 온라인쪽으로 사업 겸사 모은돈이긴 합니다.. ㅠㅠ)
아니면 한번 질러보는게 나을까요?
저 돈 외엔 빚도 여유자금도 없는 빈털털이 인생이네요..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