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내가 (아주 오랫동안 즐거이)BL 만화나 소설책을 수집을 취미(합법변태)로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슴돠.
어제 가족들끼리 아울렛으로 놀러가는 차 안에서
요즘 내가 노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른 사이트랑 전쟁터져서 겁나 난리났다 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다른 가족들은 다 못알아 듣는데
남동생이 갑자기 눈을 번뜩 뜨더니
" 여시하나? "
이럼
나는
" 아니 오유하는뎅 "
이러니..
루리웹하는 내 동생이 실쩍 웃드라구요.
내가 여시 했으면 정말 남동생 볼 낯이 없었을 것 같아요.
정말 여시를 안해서 다행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