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엄 에이커와 요한 트리니티의 짧은 전투씬입니다.
갑작스런 트리니티 팀의 등장으로 솔레스탈 비잉의 무력개입이 잔학해지고 있던 시기에 있던 전투입니다.
그레이엄 에이커가 탑승한 플래그는 개조를 거친 기체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구형기에 불과한 기체입니다. 그레이엄 에이커는 이런 개조된 플래그인 '오버플래그'에 탑승 단독 출전하여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요한 트리니티가 탑승하고 있는 건담 쓰로네 아인이 노린 지역은 아이리스 社의 군수 공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군수 공장이라고 해도 노동자들은 전부 민간이었기 때문에 일방적인 학살에 가까운 행동입니다.
이리하여 그레이엄 에이커는 오버플래그에 탑승하여 단독 출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레이엄 에이커의 이러한 무리한 출격은 그레이엄 에이커 개인의 뛰어난 능력으로 인해 건담 쓰로네 아인에게 피해를 주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이 성과는 굉장한 것인게 시리즈를 통 틀어서 구형기를 이용해서 건담에게 피해를 주었던 전투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그 전에 건담 팀을 괴멸 직전까지 몰고 간 합동 작전에서 쓰인 MS의 배치 수는 800여대였고 이 MS들도 굉장히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건담 팀의 포획에 실패하였습니다.
이런 압도적인 성능차를 상쇄하는 그레이엄 에이커의 기동 덕분에 시리즈 최초로 건담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데 성공 합니다.
물론 세컨드 시즌으로 오면서 병ㅅ..이 되버리지만 더블오 시리즈에서 최고 실력자라고도 할 수 있는 그레이엄 에이커의 전투 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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