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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늪지에 잠시 나오는
게시물ID : movie_44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4
조회수 : 32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1 12: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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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Legged-Stilt-Costumes.gif


이렇게 정성스럽게 분장하는 정도는 아니고 늪지에 탈출하고, 저런 기구 이용해서 늪지 다니는 장면이 잠시 나옴.

영화 전개랑 별 상관없는 생뚱맞은 장면이기도 하여서 감독이 저거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매드맥스 시리즈 1편 부터 주욱 팬입니다. 2편은 비디오로 빌려 봄. 

이 영화의 미장센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만화 북두신권이나 너클조같은 오락의 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침. 

1편 만들 때는 감독인 조지밀러가 호주의 외과의사 레지던트였던 시절이라고 함. 그걸 생각해보면 대단한거죠.

매드맥스는 드라마로서 보는 영화라기 보다는 미장센으로 보는 영화인데, 사실, 이미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는 매드맥스가 스스로 생성해낸 이미지에 의해 식상해져버려 더 나올 게 없는 상황임. 이번에 나온 4편은 2편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각종 차량 디자인이 이 시리즈의 미덕이 무엇인지를 대변합니다. 

4편 역시 마구 달리는 영화이지만 어울리지 않게 구원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가짐. 다들 나름 좀 더 나은 세상과 다음의 삶을 위해 달림. 그러기에 죽음을 불사하고 액션은 필연이 됨.  

30년이 지난 후 나온 시리즈이지만 새로운 이미지가 많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매드맥스 2편(81년작)이 이 시리즈가 가진 본 정신에 충실했다고 생각함. 

서부 추격전이 이 영화의 바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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