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트레이너에게 지도를 받는게 아무래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동하긴 하겠죠. 그런데 자기에게 지도 받지 않는 회원이라도 정말로 잘못된 자세로 운동 하고 있다면 한 10초 정도만 바른 자세 알려주고 지나가거나 좀 더 따라하기 쉬운 대체운동 알려주면 될 일을 지금 수준으로 가면 관절 상한다고 운동하는 사람 불러내어 지나친 pt 권유를 하면 사실 10회에 대략 50~80 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출해야 것도 부담인데 은근히 짜증납니다. 같은 포즈로 운동을 하고 있어도 지나가는 트레이너들마다 폼이 좋다 나쁘다 하는 것도 다르니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할지 난감하기도 하구요. 뭐 헬스장에서 고정적인 페이 없이 회원들 유치해서 pt를 해줘야 수익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지나치게 권유해 오면 치과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치아를 고액의 수술을 권유하며 딜을 해오는 병원 실장의 모습이 생각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