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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논란이 계속 이어지는데, 한마디만 할께요.
게시물ID : freeboard_882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amma
추천 : 4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01 13: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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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대게는 섹시컨셉의 사진에 야하다 야하지 않다등의 댓글들이 달리고 이런저런 콜로세움이 지어지는데,

어느쪽이 옳은것은 아닙니다.

섹시컨셉의 화보나, 비너스 그림이나
개인이 야하게 느낀다면 야하게 느끼는거고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상대적인거죠.
짜장면이 맛있을수도 있고, 맛없을 수도 있습니다. 받아들이기 나름입니다.

다만,
야하게 느낀다고 야한 콘텐츠가 되는것이 아니고,
야하게 느끼지 않는다고 야하지 않은 콘텐츠가 아닙니다.
다시말해,
내가 짜장면을 좋아하거나 싫어할순 있어도
짜장면 자체가 맛있는 음식이다 아니다 결정되어지는것이 아니라는거죠.

정리하면,
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던, 공감이건 비공감이건 다 옳지만,
자신이 느낀것은 자신만의 것이지 객관적 사실이 되는것은 아니란 이야기 입니다.

- - -

요기 첨부하는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조금은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섹시화보 사진보다 걸그룹 안무나 의상이 더 노골적이다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규체널에서 아주 쉽게 별다른 저항없이 접하죠. 그렇다고 그게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방송에서 담배 모자이크 하는 느낌이랄까요?
길거리만 나가도 쉽게 볼 수 있는데 말이죠.
집안에서 부모님이 필 수도 있고요.

아이들이 접하는게 걱정된다면 오유가 아니라 인터넷을 못하게 하거나 감시하에 하도록 해야할 정도입니다.
구글만 가도 그냥 야한게 아니라 ㅍㄹㄴ에 쉽게 노출됩니다.
검색 링크를 타고 들어간 언론사나 여러 사이트에서 노출되는 광고가 노골적인것도 상당하고요.

인터넷이라는 범주안에서 오유를 본다면 깨끗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이나 글등의 콘텐츠나, 댓들등도 지저분한것이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야하게 느껴진다고 다른사람도 그렇게 느낄것이고, 아이들도 그렇게 받아들일 것이고, 
그런 콘텐츠를 보는 나를 내가 받아들이는 수준의 나로 쳐다보거나 그런놈으로 인식할것이다라는 생각은 오버인것 같아요.
비너스를 보고 어머 야해 라고 생각한 모 피디는 모자이크 처리했잖아요?
그 사람은 그렇게 느꼈던 겁니다. 그래서 모자이크 처리 한거겠죠. 하지만,
그사람이 그렇게 느낀것이지 비너스가 야한것도 아니고, 다른사람들 모두 야하게 받아들인것도 않는데도 말이죠.

저도 어릴때 성기가 다 노출된 다비드나 비너스 보고 '어머' 한 정도는 있지만, 거기까지였죠.
순수했다고 하면 순수했을수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것도 포함하여 모두 무차별적으로 차단하고 감추기만 했던 어른들이 만들어준 환경에 그렇게 되어버린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아이들이 비너스나 다비드상보고 '어머'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머 요즘에들은 안그럴것 같지만서도..)
아이에게 젖을 물리는 사진에서 감동을 느꼇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돌은 섹시컨셉을 좀 덜했으면 좋겠습니다.

오유에 올라오는 대게의 것들은 기껏해야 섹시컨셉 정도가 대부분이라 생각됩니다.(제가 봤던것들은 그렇더군요)
그것을 야하게 느끼는것은 개인의 몫이고 그것을 옳다 아니다 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개인의 느낌을 객관화 해서 이야기하거나 주장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 -

생각의 흐름대로 마구 적다보니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중간중간 오타등은 귀엽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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