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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우게된 이야기
게시물ID : bestofbest_102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른해
추천 : 309
조회수 : 30262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3/09 22:41: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07 16:53:24

안녕하세요 냥이 두마리 키우는 21살 남자사람 이에요 ~

 

우선 첫째 새벽이

 

친구들과 씐나게 놀고 집에오는 한 2시경 경비실에서 야옹 야옹소리가 나서 보니까

 

길고양이 한마리가 있는거임 !! 넘흐 귀여워서 보고있는데

 

경비아찌가 나비야 이리온 하면 졸졸 따라다니는거임 저거슨 개냥이 ? 완전 신기해서 앉아서 한 이십분동안 보는데

 

경비아찌가 키울라면 대꾸가라하셔서 한 십분정도 고민뒤 집에 대리고 갔음

 

엄마의 폭풍잔소리가 시전될주 알았는데 엄마도 좋아함 나도 좋음 동생도 좋아함 헤헤

 

다음날 병원 대려가서 상태보구 주사예약등등 해서 본격적으로 주인님으로 모시기 시작했음

 

주인님이 막 나 자는데 옆에와서 푹누워서 골골송부르는거임 ( 아파서 이러는건줄 알고 또 병원대리고 갔음 ;;)

 

첫째는 그냥 길냥이 대꼬와서 키운거 ㅎ;;

 

그럼 둘째 구름이

 

새벽이가 혼자 집에서 하루종일 심심할꺼같아 암놈으로 입양을 해볼려했는데 지역이 너무멀어 힘들어하고 있었음..

 

근데 터키쉬앙고라 오드아이를 책임비 오만원에 대리고 가라는거임 허헛.. 사진도 봤는데 너무 이쁜거 !!

 

근데 도착해서 보니 우리안에 가둬놓고 키움 .. 냄세가 엄청나게 진동함

 

알고보니 터키쉬앙고라 두마리 키우는데 돈벌려는 목적으로 새끼를 낳게하고 있더라구요

 

그 새끼중에 우리 구름이는 그 주인분의 친구가 라이터 스프레이 ;; 불장난하다가 귀가익고 수염다 날아가고 그때부터 애가 밥도못먹고 시름시름

 

이제 다죽어가니까 그냥 헐값에 떠리한다는 심보로 저한테 말씀하신거 ;;

 

냥이가 너무 불쌍해서 한번 안아주고 싶어서 안아봤는데 털이 병걸린거같이 쑥쑥빠짐 ;;

 

그 주인분한테 언넝 돈주고 바로 병원으로 대려감

 

귀는 끝부분이 괴사해버려서 떨어진다하셧고 다행이 수염은 다시 자란다는 말에 희망을 얻음 털은 영양부족 ( 성묘용 사료먹이고 있어서 그랬나봄 ;;)

 

그렇게 집에와서 두마리의 냥이 집사가 되었네요 ㅎ;;

 

아아.... 뭐가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있네요 죄송해요 필력부족 ㅜㅜ

 

마무리는 ...음 냥이사진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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