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때 수시일차 끝나고 알게된 남자애가 있는데 선생님 일 도와드리고 하다보니 친해져서 영화도 보러다니고 그러다가 날 좋아하게 됐음ㅋㅋ (첨엔 나 좋아하는지 몰랐고 노래방다녀와서 알았음) 그래서 그남자애 고민상담받은 내친구가 노래방에서 네미시스의 솜사탕으로 고백하라고 추천해줬고 나와남자애는 노래방으로 갔는데 노래 다 부르고 한이분 남았나 그 남자애는 나한테 고백할라고 네미시스 솜사탕 예약해서 부르는데......ㅂㅅ같은 난.....
나도 아는 노래라고 잘 됐다고 같이 부르자고!! 완전 발광하며 간점이랑 마디점프해가면서 아주 그냥 쌩난릴치면서 신나가지고 춤추면서 불렀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