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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15kg 쪘어요. 넘치는 식욕을 주체하기가 어려워요ㅠㅠ
게시물ID : gomin_1444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음짓는자
추천 : 1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6/01 19: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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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평소 운동량은 적은편 먹는데로 살이찌고 안먹으면 빠지는... 운동량이 늘면 또 그만큼 빠지는 체질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살걱정안했죠.  소식하는편이었습니다.(맥시멈 밥 1/3)위가작아서..
 작년 3월155kg 38kg 바람에날아가리라 다짐하고 체중조절을 하니 인생최저 몸무게달성. 근데 주위반응이 너무 안좋고 부모님이 너무 걱정하셔서 난생처음으로 살을 찌우기 위해 먹었어요. 처음엔 한공기 토하면서 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턴 밥이참맛있고 반찬도 좋고 먹는재미를알았다고 해야할까요? 즐겁게 밥을먹으니 배도안아프고 정말 양껏먹엇어요. 
그러다 작년말쯤에 바지 2개 터트리고.. 그냥 저는 바지가 헤져서 터진줄알았습니다. 주위에서도 보기좋게 살쪘다하니 전 끽해야 45kg 일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도 그이상 쪄본적도없구요.) 그렇게 걱정없이 먹다가 이번에 여름옷을 꺼내서 입어보는데 어머머? 반팔티 팔뚝이 너무 쨍기는거에요. 거기다 바지들은 지퍼가 안잠기고 널널했던 셔츠는 좀 터질것같이 잠기고.. 처음엔 옷이 헤져서그래. 옷이 줄어서그래 했지만 모든옷이..전부다.. 그래서 혹시나싶어 1년만에 몸무게를 재니 53kg이네요. 정말 충격먹었어요. 사실 이 몸무게가 비만인것도 아니고 표준체중이라는것도 알지만 앞자리가 3인적은 있어도 5라니.. 발등에도살이쪘는지 구두도 안맞고 옷도 싹 새로사야하는지경입니다. 실제로는 s사이도 클때가 있는데 지금은 s는못입구요..m도 쨍길때가있구요. 
서론이 길었는데 살을 다시뺄까 생각해도 늘어난 식욕과 먹는재미를 포기하고싶진 않아요. 하지만 옷을 전부사야될만큼 좀 심각한 상황인지금 이러다 살이 더찔까봐 겁나고 그냥 막그래요ㅠㅠ 당장 바지도 못입어서 정말 박시한 원피스만 입고다니고있는데 어떻게해야할지..
1. 살을빼는게 좋을까요?
2. 살을유지하고 옷을새로사는게좋을까요?
 고민중이에요..ㅠㅠ 

+ 운동은 산책겸 일주일에 5회이상 1시간이상 걷고있어요. 운동량은 달라진게없는데 살이찐걸 보면 먹는게 정말많이 늘었거든요.. 먹는재미가 너무좋아요. 진짜진짜 행복해요. 
살을빼야한다면 먹는것도 줄이고.. 운동도 늘려야겠지요? 운동은 더할수있어도 먹는건진짜 못줄이겠는데 진짜 돌아버리겠네요. 운동도 가벼운 산책에서 파워워킹으로밖엔.. 사장님 퇴근좀일찍시켜주세요  
출처 저요저요저요제가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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