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와 노리가 싸워서 지는 쪽은 궤변이랬지

넌 로봇이냐 컴퓨터냐

넌 아직도 니가 뮐잘못 했는지를 모르는거 같더라

내가 너희집 이삿집 날르러 가랄 니가

여자친구랑 통화한다고 옥상올라가서

내가 너희 부모님이랑 짐다나르다

가끔 내려와서 일하는거 때문

내가 이러는거 아니다

이삿짐 거의 나르고 너희가족들끼리

나랑 모여서 밥 먹는 순간에도

넌 이어폰 끼고 니여자친구랑 통화했지

너희 아버님이 그게 뭐하는 짓이냐며

다그쳣지 그럼에도 넌

니 가족들 무시 하며 이어폰끼고 통화했ㅈ

그럼 그상황에 있는 나는?

아 그것때문에 화난거 아냐

우리 같이 있을땔 잼있었자나

그런데 말이야 너

부천에 놀러온다고해서

나랑 내여자 친구람 잠못자고 니

받아준거 기억하니

놀러 왔으니 우리가 대접하려 노력했지

근데 넌 어찌 했지?

나 내여자친구 생각 안하며

여전히 니 여자 친구와 이어폰 통화

내가 닐 심각하게 생각한건

너랑 나람 커플석에서 앉았는데

난계속 니 여자친구랑 이어폰끼고 통화하드라?

그럼 난 뭐냐?

니 통화하다 잠들어서 막 잠꼬데 하드라

그런것도 다 참을수 있어

느그집이 새누리에 하나라에

일본종교뭐드라? 집안 빵빵하드라?

뭐다 상관없어 니세기가 어떤 넘인지도

난 니편이 였다

근데 넌 실수 많이 했어

그어린 친구 만나면서

니 생각엔 양다리 아니 겠지만

아니 니 얘기 듣는중에 니기분 맞추느라

얘기 못했는데

이 쓰레기같은진식아

니가 하는 얘기들음서 이세기 뭐하느나

싶었다

그여자 사랑한다고?

중3짜리였냐?

친구라 욕안했었는데

이짐승같은 쓰레기 세비야

난 니친구아니다 

다 남탓이지? 니가 얼마나 잘라서

과외하면서 여학생들에 느끼는 그딴

얘기 다들었는데

시방세야 소름끼쳐 너같은 넘이

과외라는게 그나마 다행이다

학교선생이였음 끔찍하다

참고로 너희 과외 회사 이름 얘기하려다

참는다 이 빌어먹을 세기야

넌 이렇게 해도 정신 못 차리고 남탓만 할것이다

뭘보면 아냐고?

니 중3인지 고1인지 지금여자 친구 맞났자나

그러면서 힘든 척 다하며

썸타고... 여기까지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화한건너야 이 디리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