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는 시노자키 아이의 비키니 사진을 보면 '저건 진짜 ㅅㄱ인가 ㄷㄷ' 라는 생각과 함께, '내 기준엔 높다..' 는 생각을 합니다. 비공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요 ㅋ

어떤 비공들은, 정말로 "야짤타도!! 청정오유!!!" 를 외치는 사람들이 준 비공이겠지만, 또 어떤 비공들은 '섹시한 언니/누나 보러 들왔는데 내 멘탈에겐 너무 가혹해 ㄷㄷ' 라는 취지의 비공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섹시한 언니들 사진은 집에가면 꼭 챙겨보는 편입니다 (수줍). 아직까지는 비공을 날릴만큼 제 멘탈에 상처를 준 사진은 없습니다. 비공의 무게가 너무 무겁기도 하고, 굳이 수고를 들일 정도로 불쾌한 사진은 아직 없기도 하고요.

사진의 수위가 폭주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어느정도는 비공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도저히 용납못할 정도의 사진은 아마 올라오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위는 점점 올라갈테니까요..

어쨌든, 후방주의를 붙이는 건 좋은 합의점인 것 같아요. 나중에 모아볼 수 있으니ㄲ... 흠흠;

무조건 올리지마!!! 라는 말이 문제적 발언인 것 처럼, 무조건 올릴거야!! 라는 말 또한 누군가에게는 문제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생각하고, 조금씩 서로 배려했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전 미처 보지못했던 언니들 사진을 보러..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