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3년 2월 18일에 주인을 찾습니다. 전주에서 놀숲 비슷한 아이를 주웠어요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던 햇사랑입니다
많은 오유분들의 관심과 추천 덕분에 베오베까지 갔었네요. 다시 감사드립니다(__)
저도 막상 도로변에서 위험해보이는 아깽이 살리려고 무턱대로 집에 데려오긴 했는데 무얼 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가장먼저 동게 집사님들께 조언을 구하려고 오유에 글을 올리고 고양이 카페에 유기묘 신고 글을 올렸습니다.
예전에 올렸던 사진들입니다
이녀석입니다. 처음부터 경계라는건 모른다는 순진한 모습...
3/9일 현재까지 모든 게시글에는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댓글이 없었구요.
이 아이는 결국 저희집 가족......이 아니라 제가 결국 고양님의 집사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 모습입니다.
정말로
귀여운
고양이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
장난도 잘쳐요
아.. 고양이 이름은 처음에 풍성한 가슴 갈기털때문에 '레오' 라고 지었다가
저희 자매 이름에 '랑'이 들어가는 관계로 '호랑이'로 바꿨습니다. 종족을 바꿔버리는 집사의 패기
그리고
이 글을 끝으로 작성자는 주것다고 한다.
잘 키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