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꼭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미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특히 더 보셔도 좋을듯
수사관이 수사만 하고 범인은 범죄만 저지르고(연애질 ㄴㄴ해)
쓸데없는 발연기 꽃병풍도 없어서 발암걱정없는 드라마!
1. 조보아는 계속 나왔으면 좋겠네요..
비슷한 역할로 생각나는 사람이 둘 있는데
유령의 이연희
나쁜녀석들의 강예원
두분이 악역을 맡으면 정말 역대급 연기자가 될거예요
선역인데도 사람을 그렇게 빡치게 만들수 있으니.
반면 진서준 역은 나름 롤도 명확했고 연기도 흐름깰 정도는 아니고
설정된 나이가 너무 어린게 아닌가 싶었지만 어쨌든 보기도 좋았음
생각보다 시청률이 안나왔다니 의외지만 아무튼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시즌2 기대합니다.
아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안보신분들은 뒤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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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종느와르 M에서 오대영(박희순) 부인요, 죽은거 아니에요?
마지막에 검시관(박소현)이 쳐다보고 있는 시신이 누군지는 안나왔지만
발이라던가 피부색이라던가가 남자라기엔 좀 너무 하얘서..
중간에 공구리 속에서 박희순이 찾아냈으면 빼박이긴 하지만
시즌2에서 유동성을 주려고 일단 열어둔건가 싶기도..?
3. 만약에 시즌2가 나온다고 했을때 전개를 생각해보면
a) 부인이 죽은 경우 : 박희순 빠짐(형사관둠) or 복수극
b) 부인이 살아있는 경우 : 박희순 빠짐(그냥 일반 형사로 돌아감) or 부인찾아 삼만리. 식으로 갈텐데
다른글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오대영 캐릭터가 가진 딜레마가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으니
부인 하나만 가지고 이야기를 끌어나가긴 좀 약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걸 큰 흐름으로 해서 실종전담팀이 검찰국장 때려잡으러 가는길에
자잘한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식이면...슈퍼내추럴이네요(^^;)
근데 초반에 시청률 주름잡던 미드들도 저 큰 흐름 못잡아서 용두사미에 삼천포로 빠지는 일이 다반사니(슈내도 마찬가지ㅋㅋ)
아무튼 다시한번 시즌 2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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