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전체글 에서 맘ㅊ을 검색해서 맨 뒤로 간 결과입니다. 대충 7페이지 정도.

저중에 맘ㅊ이 최초로 나온게 마리텔 게시판입니다. 마리텔 방송에서 ㅇㅇ맘이라는 닉을 달고 트롤하는 사람들 (진짜 맘이 아닐 가능성이 높음)을 까거나 할때 썼고

최초 불편 베스트글이 10일입니다.

10일 이전에는 맘ㅊ글이 다 합쳐서 10개도 안됍니다. = 생각만큼 오유에서는 맘ㅊ을 지속적으로 쓴 적도 없고 사용이 장려됀적도 없습니다.

17일 한개 26일 한개 27일 한개 28일 두개 올라왔습니다.

이후 최초 불편 베스트 글이후로 맘ㅊ글이 6개로 늘었고 이후 11 12 13일 가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합니다.

특히 운영자님의 2차 공지 등록 이후 이 논란및 게시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2차공지는 맘ㅊ 검색 페이지의 5장 정도에 위치해 있는데 역순으로 7~5 페이지까지가 공지 이전에 올라온 맘ㅊ글을 다 합친거고

4~1 페이지 까지가 공지 이후의 맘ㅊ 논란글입니다.

여기까지 보고 제가 생각한 바는 이렇습니다.

1. 영자님의 공식적인 금지 없이도, 오유 여러분들이 걱정하는 만큼 맘ㅊ이라는 단어가 무분별하게 남용 됄 것 같지 않습니다.

 심지어 최초 불편 베스트 글 이전에 맘ㅊ 글에서도 단어의 사용을 견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유인들이 맘ㅊ 금지에 반대하는 이유도 진짜로 엄마들을 다 벌레라고 부르고 싶어서이기 보다는 "내가 불편하니 니가 쓰지 마라" 라는 것에 대한 반발심이 더 커보입니다.

2. 맘ㅊ 사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2차공지 이후
맘ㅊ -> 여성에 대한 혐오단어 -> 남초사이트 오유 ㅉㅉ / 이게 다 남성우월주의의 사회라 그렇습니다 / 기타등등 논리적 비약을 하는 글이 간혹 있습니다.

분명 오유에서도 별로 권장하지 않는 단어인데 투표 결과(숫자)만 보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으려는채 마치 내일 당장 오유인들이 맘ㅊ깃발 들고 뛰쳐나갈것 마냥 글을 쓰고 비난합니다.

모든 글이 여시/메겔에서 왔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이미 그쪽에 투표소식이 다 전달돼고 새벽에 베스트 조작이 몇번 일어났습니다.


결론은 이미 공지로 안쓰는 쪽으로 정리가 돼는 마당에 서로 싸우지 말자는 겁니다.
맘ㅊ 이라는 단어에 비공감을 날리고 아무런 대꾸도 관심도 주지 않거나 그냥 그런 단어를 쓰지 말아달라고 하는것 만으로
그 단어를 충분히 오유에서 몰아낼 수 있습니다.
특히 맘ㅊ을 성별 논란으로 몰아가는 글을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