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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45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두생겨요★
추천 : 1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2 02:09:49
안녕 친구야
가장 예쁘게 꽃 필 준비를 할 시기에
별이 되어버린 친구야
너 없이 지내는 삶이 아직도 어색하기만 하다
이제 내가 너보다 한 살 더 많아졌는데도
나는 매일매일 네 생각에 힘이 들어
소심해서 친구도 몇 명 없는 나는 요새
혼자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그러는데 너무 외롭다...
보고싶은 영화가 있어도 같이 볼 사람은 마땅치 않고
학교 주변 맛집은 다 가보고 싶은데 다들 어색해ㅋㅋ
나는 이제 혼자 하는 게 늘었어.
오늘은 혼자 영화를 보고 왔는데
집 오는 길에 네 생각이 나서 울적해져서...
보고싶어 친구야...진짜 많이많이 보고싶어
네 생각이 바람처럼 휙 지나갈 때가 있는 반면
지금처럼 아프게 다가올 때도 있어.
이럴 때면 너가 많이 보고싶다..
너 같은 친구를 난 다시는 만날 수 없을거야
잘 지내고 있니?
꿈에라도 한 번 나와주면 참 좋을텐데...
그 곳에선 아프지 말고 항상 웃길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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