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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났는데 그녀석..
게시물ID : humorstory_437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유스파게티
추천 : 1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2 0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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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친구 친척분이 돌아 가셔서 친구들이랑 장례식장에

 갔음 


도착할때쯤 되서 좀 무거운 분위기로 장례식장에 들

어서서 꽃 놓고 향피우고 친구 아버님과 대화를 나눌

때 였음


아버님께선   00이 친구들? 와줘서 고맙다 고 하시며

한사람씩 이름을 물어보셨음



아버님 : 친구.. 이름이 뭐야?



내친구 강환석: 예.. 강 환 석 입니다



아버님: 응? 이름이 똑같네 (친구아버님과 이름이 같았음)

 그래  환석이  무슨 환 자인가?



내친구 X라이: 예.. 환타 환 입니다 


(난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가  밀려오는 웃음과의 전쟁을 시작했음  그 전쟁은 이미 내친구들을 넘어 곳곳에서 발발 되었음)

그 말과 함께 진지표정으로 손가락으로 환 을 그리고 있었음 



지금 생각해도 걔는 보통 미X놈이 아니였음   
    

 
출처 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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