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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시나요 여러분
게시물ID : phil_11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둘배둘레
추천 : 1
조회수 : 6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02 04:43:37
이런 글 쓸 정도로 몇년 안 산 청년 이지만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네요
어떤 사람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는게 행복이고
어떤사람은 퇴근하고 주말에 여가시간을 즐기는 것이 행복이고 
어떤사람은 추구하는 목표가 있고 그것이 자신의 행복이라고 이라며 목표를 향하여 노력하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나름 행복을 찾는다며 여러 시도도 해보지만 항상 실패로 돌아와 절망을 겪고 포기하는 사람, 그래도 다시 도전해 보는 사람

결국에는 자기 자신의 성격을 알고 한계를 깨닫고 자신의 삶을 사는 스타일이 어떤지 
추리자면 자기자신을 알고 그에 맞는 행복을 찾는 길을 정하면 삶이 그렇게 착잡하지도 절망적이지도 않고 나름 해탈도 할 수 있는 것 같더군요

전 고등학교1학년부터 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보여지며 영화관에도 실리고 유명한 감독이 되는 것을 꿈꾸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0년동안 공부도 하고  cg작업으로 직업도 짧게 가져봤지만 어느순간 제 자신이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 느끼게 되어 뒤도안돌아보고 모든걸 그만 둬 버렸습니다 ㅎ

결국 28이 된 저는.. 사실 그렇게 우울하지가 않네요
오히려 새로 태어난 기분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
제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지 감이 조금씩 잡히기 시작했거든요

아직 시퍼런 청춘이 행복 가지고 운운하니까 부끄럽네요 여러분도 자기자신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진정한 행복의 길로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 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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