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감은 잘 안하는데, 그동안 신고는 열심히 했습니다.
일베, 여시, 어그로꾼, 차별주의자, 혐오증 걸린 사람들 열심히 신고했는데.
신고 한번 하기가 보통 귀찮은게 아니었음,
기본적으로 쓴글 다 읽어보고,
댓글 다 읽어보고,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점인가?
내가 함부로 경솔한 판단을 내리는건 아닌가?
여러번 반복해서 문제를 일으켰는가?
잠깐의 실수라 좀 더 시간을 두고 판단해야 하는 일인가?
이런거 하나하나 고려하고 신고했는데.
결론적으로 신고 안하기로 하면 진짜 내 시간 아까움.
보통 다른사이트들은 그냥 신고하면 운영진에서 보고 판단하는데,
이걸 유저가 무보수로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비합리적인지.(열정페이?)
걍 하던대로 눈팅이나 하면서 추천이나 드려야지.
어차피 내 소중한 시간 쓰면서 신고하기 귀찮았는데 잘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