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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884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96멍청이★
추천 : 6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6/02 10:42:25
무조건 잘못 되었다고 까는 글이 아닙니다. 단순히 요즘 오유 보면서 느꼈던 것에 대해 썼을 뿐입니다.
13년 말부터 해온지라 활동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만... 솔직히 요즘 오유가 너무 무섭게 느껴집니다.
가입 당시 제가 봤었던 베오베는 단순히 '헤헤...'거리면서 가볍게 보는 유머들과 가끔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컨텐츠가 주를 이뤘었습니다.
정말 좋은 커뮤니티를 알게 되었다 생각했을 정도로 제 나름대로 양질의 게시물들에 매우 만족하고 그만큼 오유를 즐겼습니다.
허나 요즘 오유 베오베는 참...비둘기 세상입니다. 그것도 독을 품은 비둘기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요즘 자게 게시물...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공격적이지 않습니까?
별로 선정적인 것 같지도 않은 글에도 마치 방통위가 유해사이트 차단 걸듯이...마치 히잡 두른 사진만 올려야 되는 듯이 태클걸고, 여시사냥이라는 명분 아래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 글 등. 요즘 오유에는 워리어들만 잔뜩 있는 것일까요.
제가 알기론 오유라는 공간은 저격과 닉언급은 지양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여시사건 이후로 이 둘은 그냥 합법적 행위로 여겨 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잘못된 유저를 찾아내고 정화시키는 것. 모범적인 커뮤니티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맑은 물을 유지시키기 위하서 꼭 필요합니다. 허나 이 작업을 공격적이고 비난적인 태도로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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