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분명 존재는 해야 한다고 봐" 나 " 왜?" 아내 "구성원은 정말 아니지만 창설 취지는 괜찮았던걸로 기억해" 나 "그러니까 구성원은 아니올시다지만 여성가족부의 존재 의의는 있다는거지?" 아내 " 응 웃기는 말이지만 걔들은 일관성은 있어 그래도 "
나 " 뭔말이야?"
아내 "한결같이 꼴통짓하잖아 ㅋ 진짜 무서운것들은 10%의 진실로 90%의 거짓을 덮어버리는 것들이지 반면에 여성부는 너무 알기 쉬운애들이야 지들만 생각하거든 말이나와서 하는 얘기지만 여태까지 여성부들어서고 혜택받은게 하나도 없어 하지만 구성원들을 좀더 여성과 아이들문제에 현실적인 방안을 제안할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지금 없애는것보다 구성원들을 좀더 뭐랄까 투표비슷한 방식으로 여러사람들이 원하는 인물로 대체한다는 전제 조건이면 충분하다고 봐"
나 "지금구성원들은 맘에 안든다 이거지?" 아내 " 당연하지 그여자들 보면 여성을 대표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돼…웃기는게 좋은 대학,좋은 환경에서 부족한거 없이 자라고 공부한사람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된다고 대표를 한다 그러는거지 이해가 안돼"
"상위 5%의 사람이 나머지 95%의 사람들의 요구를 수렴할수있을까? 모자람을 경험해보지 못한사람들이? 말도 안돼는 이야기지..그러니 노력없이 게임수익을 어떻게 하면 받아먹을까 생각하지…지들 말대로 게임이 청소년에게 해가된다면 근절을 시켜야지 거기서 나오는 수익을 가로채서 뭘 하겠다는거야? 그리고 대충보면 4천억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돈을 어떻게 쓰겠다는 말은 뭐 애엄마로서는 와닿지 않네" 아내 "없애기에는 약자들을 대변할 기구가 너무 없어 우리나라는... 그러니 있는것의 구성원을 교체해야지 새로만드는건 또다른 여성부를 만들수도 있는 위험에서 벗어날수 없어 우리니라 정치가 그렇잖아?"
대충 그이외에도 설왕설래 했지만 제 생각은 없애버리는게 좋다고 생각했지만 와이프이야기를 들어보니 꼭 그렇지도 않으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