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스르륵,성드립 뭐 이런저런 글이 많이 올라오던데 저는 그런글 관심없어서 잘 안봤거든요. 그런데 아까 속시원하게 욕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쌍욕으로 글이랑 댓글에 범벅이 된 글을보고 진짜 깜짝놀랐어요...
오늘의 유머라는 이름처럼 그냥 일상에 찌들어있는 생활속에 조금이나마 즐거운, 재밌는 글을 보려고 오유를 찾고있는데, 최근들어 너무 많이 이런저런 카페,사이트들이 언급되고, 남여로 편가르는 글들, 온갖 콜로세움, 게다가 욕설이 난무하는 글과 댓글까지.... 요즘 오유 왜 이러는거죠... 적당한 토론과 토의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도를 지나치고 있는 것 같아요...<br />타 사이트관련글은 그냥 베스트나 베오베 못오게 하거나 그 관련 게시판을 만들어서 거기 안에서만 보게했으면 좋겠을 정도에요... 아니면 개인별로 각자 원하지 않는 게시판의 글들은 베스트에서 안 보이게 선택적으로 봤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아예 콜로세움,토론,토의 게시판을 만들던지....
오유에서까지 정신적으로 피곤해지고싶지않아요...정말로.... 즐겁고 소소하게 이런저런 글 보며 즐거워지는 오유가 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