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내 실력이면 ~~티어까진 마음만 먹고 하면 언제라도 올릴 수 있지!

라고 패기로운 생각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가요?

저도 여태까지 아무리 그래도 저번 시즌 에이스였으니 에이스까지는 마음만 먹으면 일주일이면 올릴수 있겠지! 라고 근자감에 빠져있다가

이번에 척추 수술하고 퇴원하자마자 2~3시간 게임하고 1~2시간 누워서 쉬고 반복하면서 빡시게 게임했는데
 
골드2부터 조커3까진 쉽게 올렸는데 일주일은 커녕 이주일째인 오늘도 조커1에서 놀고있네요 ㅜㅜ...

역시 근자감에 빠져서 그래도 나정도면 ~~실력정도인데 팀이 똥싸서 못올린다 이러는것보다
실제로 빡세게 게임 해보고 내 실력이 이정도구나 하고 주제파악하는게 나은것같아요

자기전 머릿속에선 항상 압도적인 하드캐리로 손쉽게 에이스티어오 가는데 마음은 아무리 에이스에 한없이 가까워도 실제로는 역시 에이스는 너무 머네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