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하필 사신 땅이 사람이 살고있는 건물이 걸쳐져 있는 땅을 사셔서 그땅을 10년째 찾지도 못하고 무용지물이에요 ㅜ
그래도 처음 이사할때 그 건물에 사시던 할머니께서 연세가 있으셔서 저희 부모님께 할머니 본인만 살고 더이상 사람이 거주 하지 않을테니깐 그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셔서 부모님이 알겠다고 하셨다네요
그러다 몇년전에 할머니께서 몸이 약해지셔서 요양원에 들어가시고 집이 비었어요 그렇다고 바로 허물고 하기는 할머니께도 죄송하고 혹시 몰라서 부모님이 놔두셨는데 몇달전부터 사람들이 와서 살더라구요 ..
알고보니 할머니 아들이라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저희랑 상의도 하지않고 들어와서 저희땅 측량해놓은 선도 맘대로 뽑아버리고 집을 맘대로 리모델링해서 아예 살기로 했다네요 ㅜ 그래서 부모님이 가서 얘기 했더니 땅은 저희 부모님 소유지만 그위에 있는 건물이 할머니 딸 명의로 되어 있는거라고 말하면서 살겠다고 하네요 ...
그럼 저희땅은 ㅜ 도저히 찾을수 없는 건가요? 물론 건물명이 저분들껀줄은 알지만 땅은 저희 부모님이잖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