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살던 곳에서는 새벽 4시에도 운동나가곤 했는데
자취방이 학교 옆이기는 해도 제 기준에서는 조금 외졌다고 해야하나...아무튼 골목은 아닌데도 밖에 나가기가 꺼려집니다
옷도 사야하고 주변 지리도 익혀야 하는데 저녁에 혼자 밖에 나가면
범죄에 휘말릴 것 같습니다
성폭행이라던가 뭐..그런..ㅜㅠ
어제는 칼이라도 사서 나가면 마음이 안정될 것 같아서 호신용 칼을 사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범죄자도 기본적으로 칼은 들고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칼을 소지하고 있어도 불운하게 범죄자를 만나면 어디를 찔러야할지 고민될 것 같아서....칼을 가지고 다니는 건 포기했습니다.
이럴때 남자친구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안생기잖아요
으악 지금도 밖에 나가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아요 그런데 나가면 집에 돌아오는 길에 범죄의 표적이 될 것 같아요
서울에서 골목 쪽에 사시는 오유분들은 평소에 몇시 정도에 집에 돌아오시나요.......10시정도면 안전할까요
그리고 여성분들 호신용 스프레이같은거 들고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