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 대해 그저 유체이탈화법으로 정부초기 대응 비난한거 말고는 별말이 없어요

문재인이 질병관리본부 가서 한 말이 참 와닿습니다

잘잘못을 가릴때가 아니란 말!

국민들은 정부 대응 성토 할수 있습니다

정부 말대로 메르스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지 않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지금 다들 불안에 떨고 있잖아요

그럼 정부에서 강력한 조치로 그 불안을 해소

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나라가 발칵 뒤집혔는데 메르스 잡을 생각보다

루머 잡는데 더 앞장서고 사실 은폐하기에 

급급한 것은 어찌 보면 정부, 공무원의 태생적인

결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가장 윗선인 대통령이 나서거나 대통령이 시원치 않다면 그 아래의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건의해서 국민불안 해소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대통령은 무식해서 인지 책임질 여지 하나라도

남기고 싶지 않아서인지 가만히 있으니 밑에 사람은 소통이 되지 않아 그저 자기 책임 면할 궁리에만 급급한겁니다

차라리 나서서 보건복지부 그 누구도 향후 책임 묻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수습에 올인하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그럴 위인은 안되지요

그리고 박근혜가 조용한 이유는 세월호 침몰당시

상황파악과 기본적인 판단 능력이 결여되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러한 빌미를 줄까 나서지 않는거 같습니다

구명조끼니 뭐니 전원구조 됐다느니 하면서 갈팡질팡했었죠 

지금 정부의 무능을 앞서서 통솔하는 것보다 자신의 민낯이 들러날까 그게 더 무서운겁니다

국민을 생각한다구요?

그저 무식하고 멍청하고 이기적이고 욕심많은 자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