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더럽게 궁금한 게 하나 있었는데 오늘 똥얘기 아니 똥꼬얘기 베오베 탄 거 보고 용기내어 묻어가볼까 합니다.
저 같이 마르지 않는 응꼬 있으신 분 얼마나 되는지 또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언제부터인가 일을 치르고 닦아도 닦아도 또 닦고 싶은 응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간단한 응꼬 수술 이후로 부터 그런 능력이 생긴 거 같은데 아무리 닦아도 계속 묻어나와요.
비데를 쓰지 않는 이상 여행용 티슈 하나를 다 써도 ' 나 아직 있어! ' 하며 계속 묻어나오는 것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물티슈를 써봐도 그 때 뿐이고 됐지 싶어 나오면 10~20분 정도 지나면 느낌이 이상해 지는 게 혹시나 해서 화장실 가서 다시 닦아보면 까꿍~ 하고 묻어나옵니다.
어디가서 물어보지도 못하겠고.. 신경을 쓴다고 쓰는데 가끔은 속옷에도 묻어나고 ㅠ.ㅠ 이렇게 된장남이 되고 싶진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