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직원들끼리 내기를 했습니다.
15년과 12년 두패로 갈렸는데요
저는 15년으로 걸었습니다.
승률은 대략 30프로쯤 되 보이구요
이게 중요한게 아니지만 그래도 열띤 내기를 보다보니 최씨가 갑자기 불쌍해 집니다.
깜빵에서 몇년살지를 누구는 내기를 하고 누구는 찹찹한 심정으로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군요
최씨의 죄악을 떠나 한사람의 운명을 놓고 농담처럼 말한다는게 슬픈 일이군요
라고 생각하다가도
그래도 싸 써글련..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어쨌든 15년 기대해 봅니다.
판돈이 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