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고게에 글 올린 대학 새내기입니다.
펑펑 울고 글쓰면서도 울고 쓰고나서도 울고 댓글보고도 울고.. 실컷 울고 세수하고나니 맘이 좀 편해졌네요.
뭐 내일 당장 과 친구들이랑 친해질수는 없고,
또 내일 저녁에 울며 고게에 글을 쓸지도 모르지만..ㅎㅎ
일단 오늘은 힘을 내고 내일을 기대하며 잘라구요.
그냥 며칠보니 무리 내에선 왁자지껄 떠들어도
그 무리에 없는 과친구들도 생각보다 많고
또 그 무리 안에 있는 친구들도 아직까지 서로 어색한것 같더라구요.
곧 개강총회가 있으니 그때 또 신나게 술마시면서 아직 이름 모르는 애들 이름도 알고
말 못해본 애들과 말도 하고.. 그러겠죠?
절 포함해서..
새내기 오유분들 다들 힘냅시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