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에 음란욕설문자로 베오베간 만삭임산부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0228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NkZ
추천 : 2
조회수 : 119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3/04 22:47:37
글두개가 다 베오베가면서 걱정하는 리플도많이달리고 자작이냐는 리플도 달려서 조금상처받았지만
탐정병걸린 일부 유저들 댓글은 무시하고 후기남깁니다.
이제 아기태어난지 한달됐네요..
예전글 못보신분들을위해 요약하자면
전만삭의임산부이고 저에게 제실명을거론하면서 입에도담지못할 욕설들과 음담패설이 매일같이 몇통씩왔다는거구요.
그문자보낸사람은 저를잘아는사람인것처럼 제고향과 현재거주지를 알고있었고,
제가 싸이월드같은곳에 사진이나 글을올리면 거기에대해 비방을하는 문자를 보냈어요.
화장에대해지적하고, 남편등꼴빼먹지말라고하고, 이런식으로요... 수십통의문자에는 뱃속에 애기를 믹서기에 갈아버린다는둥
저보고 텐프로창녀라는둥 더심한욕도많았구요.
아무튼 수사의뢰했고, 제가 페이스북에 꼭잡을거라고 글올린거보고(몇시간뒤 지웠습니다)초등학교 동창도 동일인물에게 당한것같다고 하기에 말을들어보니
수법이나 문자말투, (친구는 싸이월드방명록에도 욕설을썼다고합니다.  그친구지인들 방명록에도 친구인척 욕을쓰고..)
수사했을때 그친구도 특정지역 공중전화에서 많이보낸걸로 나왔다고했는데 같았구요..
제가 그친구얘길 오유에했을때 오유분들중에 그친구가 범인아니냐했는데 친구는확실히아니에요
그친구가 당시수집한 증거캡쳐도 받았어요.  친구는 몇년동안 그렇게 괴롭힘당했고 많이힘들었나보더라구요.
아예 죽은듯이 번호와 모든sns탈퇴하고 조용히살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결과적으로 못잡았습니다.
남편이 cctv도 보고왔구 경찰도 나름 문자보낸근처cctv들 다뽑아왔거든요
인근식당꺼까지...근데 전!!혀!!!  안잡혔어요
치밀하게 씨씨티비없는곳만 찾아다니면서 보냈더라구요.
있어도 사각지대같은곳이라서 전혀 안보이고...
그리구 맨날 같은지역에서 보낸것도아니고 버스타면 두개이상 갈아타는 거리의 공중전화들을 찾아다니며 보냈더라구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