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 콧구멍 속에 바르면 메르스 예방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있는데요.
짧게 말씀드립니다.
"바세린을 콧구멍 속에 바르는 것으로 메르스 예방 안됩니다."
콧구멍은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비교적 큰 입자의 먼지를 걸러내는 방어 기관입니다.
바세린을 바르는 것으로 바이러스 흡착 기능을 주어 예방 될 수 있다 생각하고 이런 소문이 떠도는것 같은데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콧물보다 못하다 생각합니다.
콧털이 바세린 때문에 콧구멍 벽에 늘러 붙는다면 방어력은 더 떨어집니다.
그리고 바세린을 콧구멍 속에 바르면 위험하다는 말이 있던데
"바세린 콧구멍 속에 발라도 괜찮습니다."
콧물이 안나오고 건조해서 코피가 나올 지경이라면 바세린을 발라주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콧구멍을 방어하는 용도로 괜찮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