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와서 조금씩(하루세시간정도?) 만들었더니
별거아닌거같은데 4일이나걸렸어요ㅠㅠ

첫날은 생각없이 따땃하게 보일러튼방에서
만들다가 만든거 다녹아버려서 Fail
둘째날은 전날의 실패를 기회삼아 보일러안튼 찬방에
전기장판켜놓고 녹이는건 위에 완성한건 찬방바닥에ㅋ
노하우도 생기고 술술풀리는듯하였으나
초콜렛 부어놓은 몰드 전기장판에 엎는바람에
옆에서 지켜보시던 어머니의 매서운 등짝크리티컬을 맞고
전기장판 압수ㅠㅠ
그래서 셋째날은 그냥 찬방에서ㅠㅠ 방이추워서 초콜렛이
금방 굳어버리는 바람에 짜고 녹이고 짜고 녹이고의 반복노가다ㅋ
(짜고 모양내고 아몬드 몇개올리고보면 다굳어이씀ㅠ)
게다가 저질체력인주제에 찬방에서 안하던짓해서 감기몸살걸림ㅋ

주말커플이라 금요일에 전해줬는데
남친님이 좋아하시니까 힘들었던것도 잊고 마냥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