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경험이있어 널리 알리고자
오유에 글을 퍼올립니다
보통 사람들은 잘모르는 생소한 알바이기도합니다
또 일보고계실때거나 업무중일때나 지나가다 그림팔러온 학생들 보셨을수도 있어요
알바 잠깐이라도 면접 보셨던분들도 계실거예요
유화그림 알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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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군 전역후 그 또래의 20대와 같이 알바를 찾기위해 뒤적거리다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는 상호명이 Artprince 였습니다.
업무 및 급여 시스템은 간단합니다.
사장이 차안에 그림 가득 실고 애들 실고 다니며 방문판매(앵벌이) 시키는 겁니다.
당연히 사업신고 없고요, 세금도 안냅니다.
그림은 찍어낸건 아니고 쭉정이 그림이라고, 찍어내듯 그린 그림이고요
사람들의 환심을 얻기위해 미대학생이라 하고 자기가 그렸다 거짓말 해서 팔게 시키는 시스템입니다.
절대 떳떳한일은 아니죠,
작은그림은 3만원 큰그림은 7만원 받고 팔고
사장에게 작은그림 2만원 큰그림 4만5천원 그림값으로 입금하는 겁니다. 나머지 금액 자기가 갖는거고요.
문제는 못팔면 엄청난 쿠사리와 함께 비아냥이 시작됩니다.
알바하는 애들 집안사정도 거들먹 거리면서, 니도 사업망한 니 아버지 처럼 멘탈이 똑같다니,
자기한테 고마워 하고 모시라느니
슈퍼갑질이라 하죠,?
사장은 싸게팔든 남한테 그림 주든 해서라도 지 배 불리면 다 입니다.
그걸 견디지 못해 알바생 80% 태반이 1~2개월 만에 그만두고요
나머지 20%는 정말 돈도 궁하고... 욕먹기 싫어서 어떻게든 팔아보기 위해 깎아서 라도 파는데.. 자기 수익은 올리지도 못하고
고스란히 사장 주머니에 들어가는 경우도 더러있습니다. 심지어 인격모독 듣기 싫은 맘에 본인 사비로 그림 사는 경우도 더러있었고요
그래도 사람들이 학생들이라며 사주기는 하는데.. 글쌔요... 동정표로 팔아봤자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더군요
첫 방문하면, 사람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일도 문제, 인성도 문제같네요.
사장이 나중에 자기처럼 너도 독립해서 이렇게 벌수 있도록 독립 도와준다는 말로 환심 사는데..
그말믿고 학교도 그만두고 해보려 한 애들만 여럿 보았네요 ㅎㅎ
저도 독립해서 해보고 싶다는 말 꺼냈다가 x새끼 라는 욕만 얻어먹고 쫓겨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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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생소한 아르바이트라 잘 모르시는분들 많음. 실제로 잡상인
2.미대생 거짓사칭시켜 판매 및 작품아닌 상품그림갔다 판매
3.지인 가족 친구중에 유화 그림알바 한다면 극구 말릴것
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