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감기가 심각합니다..

 

콧물로 숨쉬기 힘들고..아들도 답답한지...계속 코를 문지르고 있습니다.

 

저녁7시...이유식을 먹이는데..아들이 먹기가 불편한가 봅니다...

 

평소먹던거의 절반정도만 먹고...수박즙을 약간 먹은후...

 

저녁9시 아들 목욕을 시킵니다...

 

그리고..10시...아들을 안고 재웁니다...

 

그런데....

 

정말 거짓말같이 10분만에 잠들어 버립니다...

 

저희부부도 너무나 피곤해서...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새벽4시...아들이 약간 뒤척였지만...깨지 않았습니다..

 

제가 출근하던 아침7시..아들이 약간 칭얼거리며 뒤척였지만...

 

마찬가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저희부부..마음편히 잠들수 있는 지난밤이 였습니다.

 

아들이 과연...적응해서 이렇게 잠든것이라면...완벽한 단유 성공잉인데...

 

지난밤..아들이 감기약을 먹은터라...약으로 인한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더 강합니다.

 

오늘 4일차 밤을 보내보면 알겠죠...

 

확실한건 아들의 모유집착이 점점 줄어드는것은 사실이더군요...

 

절반의 성공은 거둔듯 합니다...